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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3일(한국 시간) 이재성은 독일 킬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2 분데스리가(2부리그) 2라운드 하이덴하임과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지난 함부르크SV와 리그 개막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달성한 데 이어 공격력을 또 증명했다.
홀슈타인 킬이 0대 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뎀의 크로스를 세라가 잡았고, 굴절돼 문전으로 흘렀다.
홀슈타인 킬 공식 홈페이지
이재성은 쇄도하며 공을 지켜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재성은 후반 추가 시간 교체됐지만, 팀 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팀 내 유일한 7점대 선수였다. 그리고 홀슈타인 킬에서 이재성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이날 이재성이 속한 홀슈타인 킬은 하이덴하임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홀슈타인 킬은 개막 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이재성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뒤 7월 독일 2부 홀슈타인 킬과 3년 계약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