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Tottenham Hotspur'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손흥민의 터질 듯한 허벅지 굵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에는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운동장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손흥민의 허벅지는 웬만한 여성의 허리둘레보다 두꺼워 보이는 남다른 굵기를 자랑했다.
손흥민은 로스앤잴레스에서 함께 훈련을 받는 외국 선수들에게도 전혀 뒤지지 않는 말근육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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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현재 허벅지 굵기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없지만 과거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허벅지 둘레가 26인치라고 공개된 바 있다.
그는 '허벅지 굵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축구 선수들 중에서도 유독 두꺼운 허벅지를 갖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손흥민이 처음부터 이렇게 터질 듯한 허벅지를 갖고 있던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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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렸을 때는 키도 작고 슬림한 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작은 체구를 극복하게 해주고자 아들에게 하루 1000ml 이상의 우유를 마시게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손흥민은 축구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몸을 만들기 위해 매일 땀흘리며 운동장을 뛰어다녔다.
지금의 손흥민이 운동장을 마구 휘젓고 다녀도 끄떡없는 단단한 허벅지를 갖게 된 것은 그의 끝임 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끊임없는 노력 끝에 얻게 된 손흥민의 '꿀벅지'를 본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올 것처럼 듬직하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