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eon_goretzka'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흔들림 없는 전술과 멤버 개개인의 우수한 기량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빛나는 독일 축구대표팀.
실력은 물론 외모마저 훈훈한 이들 중 유독 한 선수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바로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 후 귀국길에 올랐던 독일 축구대표팀 선수 중 '어깨 남'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선수다.
자신의 떡 벌어진 어깨에 동료 선수가 이마를 기대는 걸 흔쾌히 허락한 사람, 바로 95년생 레온 고레츠카(Leon Goretzk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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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는 189cm 큰 키로 상대 선수의 압박과 태클에 강하다. 게다가 민첩해 상대 수비수에 큰 위협을 주기도 하고, 전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지구력까지 갖췄다.
레온 고레츠카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맞붙었을 때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완벽한 헤딩 슛으로 연결한 레온 고레츠카. '빚현우' 조현우가 아니었다면 막기 불가능한 공격이었다.
선수로서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레온 고레츠카는 팬들에게 그는 실력만큼이나 잘생긴 외모로도 호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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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에 앞서 이어폰을 꽂고 가볍게 몸을 푸는 모습이 종종 팬들 카메라에 잡혀 '덕심'을 불러일으킨다.
껌을 씹으며 한쪽 이어폰으로만 노래를 듣거나, 다른 동료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는 중에도 음악을 곁들여 듣는 그.
날렵한 턱선에 또렷한 이목구비, 길쭉길쭉한 팔다리까지. 배우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잘생긴 그의 모습에 많은 여성 팬들이 눈을 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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