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wkffk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월드컵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귀염뽀짝'한 막내 이승우의 끼 넘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4번째 자선 축구경기가 열렸다.
당시 K리그를 비롯한 해외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유명 아이돌들도 사기를 북돋기 위해 각종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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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에 띄는 공연이 있었으니 바로 걸그룹 '라붐'의 무대였다. 라붐의 무대가 한창일 때 이승우가 난입(?)해 뜻밖의 합동 공연을 했기 때문이다.
한쪽 구석에 앉아 라붐의 공연을 보던 이승우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팔짱을 끼고 바라봤다.
그리고는 코치에게 다가가 "저 같이 춰도 돼요?"라고 물었고, 코치는 깜짝 놀란 듯 "지금?" 이라고 되물었다.
코치의 답이 무엇이였든 이승우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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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얼굴로 라붐 무대에 끼어든(?) 이승우는 이들과 마주본 채 깜찍한 하트를 날리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방출했다.
이승우의 주체할 수 없는 흥에 동료 선수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너무 귀엽다", "이승우 끼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우는 러시아월드컵 스웨덴과 멕시코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빠른 움직임과 투지 넘치는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