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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흡사 '모델' 같은 독일 축구 대표팀의 비주얼이 충격(?)을 준다.
독일 축구 대표팀은 한국 선수들의 귀국일보다 하루 빠른 28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은 이날 대체로 침울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검은색 카라 셔츠와 검은 양복바지를 입은 선수들은 무거운 얼굴로 등장했지만, 이날 이들의 멋스러운 비주얼은 새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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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표정을 하고 올블랙 슈트를 빼입은 독일 대표팀 선수들은 '모델' 못지않은 포스와 아우라를 풍겼다.
레온 고레츠카 (Leon Goretzka)와 율리안 드락슬러 (Julian Draxler) 선수가 함께 서있는 사진은 흡사 화보의 한 장면 같다.
180cm는 거뜬히 넘는 훤칠한 키의 선수들 빛을 받아 옷이 날개를 단 느낌이다.
이날 최악의 결과를 가지고 돌아간 독일 대표팀은 한국 대표팀과 달리 팬으로부터 날계란이나 엿사탕 쿠션을 받지 않아 한국의 팬 매너와 비교가 되기도 했다.
한편, 독일 축구대표팀의 요아힘 뢰프 (Joachim Low)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에도 계속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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