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평소 포옹을 좋아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보는 이의 귀여움을 자아낸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귀국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에는 선수 한 명 한 명을 안아주는 손흥민의 모습이 여러장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포옹하는 상대방의 목에 얼굴이 닿을 만큼 고개를 깊게 파묻었다.
Instagram 'thekfa'
선후배 관계 없이 상체를 숙이고 온몸으로 상대방을 안아주는 손흥민은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사실 손흥민의 포옹 방법은 자리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다. 바로 그의 습관에서 묻어나온 것이다.
잉글랜드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폭 안기는 모습을 종종 보인 바 있다.
GettyimagesKorea
손흥민은 토트넘 환상 콤비인 해리 케인을 비롯해 과거 동료이자 '절친'으로 알려졌던 케빈 비머와도 따뜻한 포옹으로 화제 됐다.
또 친분이 익히 알려진 류준열에게도 폭 안기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이 어떤 계기로 포옹하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온몸을 다해 안아주는 다정한 '흥민식 포옹법'에 누리꾼들은 사뭇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월드컵을 마친 손흥민은 오는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Instagram 'kevinwimmer28'
Instagram 'ryus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