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기선 제압하는 모습이 '프리저'와 똑닮은 한국 축구팀 '뽀시래기' 이승우

인사이트(좌) 뉴스1 (우) 드래곤볼Z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 '막내' 이승우 선수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팀 선수들의 일상, 연봉 등 이모저모가 주목받고 있다.


그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선수는 올해 21세로 한국대표팀에서 막내이자 열정적인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공격수 이승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이승우가 축구팬들을 비롯해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면서 그의 자신만만한 과거 모습 또한 재조명받고 있다.


인사이트드래곤볼Z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기 만화영화 '드래곤볼' 캐릭터 '프리저'가 연상되는 이승우의 모습이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승우는 머리를 2:8로 정갈하게 고정시키고 팔짱을 낀 채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정면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과 표정에서는 당당함과 자신감이 넘친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만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프리저' 캐릭터가 연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뉴스1


팔짱을 낀 모습과 당당한 아우라가 만화 '드래곤볼'에서 극강의 캐릭터라 불리는 '프리저'와 사뭇 닮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은 이승우의 그라운드 위 모습 또한 프리저와 닮았다고 평한다.


만화 속에서 프리저의 겉모습은 약해 보이지만 어마어마한 전투력과 스피드로 상대를 초반에 기선 제압한다.


이승우도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감은 물론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프리저와 이승우는 포즈나 외모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잠재력, 승부욕, 실력 또한 닮은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똑 닮았다", "능력치도 비슷하다", "패기가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우가 속한 한국 축구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놓고 오는 27일 밤 11시 독일과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