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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기 위해 폭풍 질주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4일 현재(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F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대표팀은 전반 24분 수비수 장현수의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멕시코가 이를 성공시키면서 대표팀은 현재 0-1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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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기 위해 폭풍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전반 38분 대표팀의 역습 찬스에서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잡아 멕시코 골문까지 전력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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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m 폭풍 질주한 그는 멕시코의 골문까지 다다르는데 성공,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드리블이 너무 길어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코너킥 찬스에서 대표팀은 기회를 살릴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 살리지 못하면서 멕시코에 0-1로 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