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폭발적인 속도로 50m 드리블 돌파 성공해 완벽한 찬스 만든 손흥민

SBS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완벽한 돌파를 선보이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18일 현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3분 한국 진영에서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부스터'에 시동을 걸었다.


스웨덴 골대까지는 50m가 넘는 거리였지만 그는 폭발적인 주력으로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까지 다다랐다.


키가 큰 스웨덴 수비들은 손흥민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했다.


비록 마지막 순간 동료에게 내준 패스가 스웨덴 수비수에게 걸리긴 했지만 손흥민의 '클래스'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편 한국과 스웨덴은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