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오늘(18일), 서울 곳곳 펼쳐지는 스웨덴전 거리응원전 '4만명' 모인다

인사이트광화문 광장 /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맞아 응원 열기가 뜨겁다.


18일 오후 9시 월드컵 F조 한국 축구대표팀이 스웨덴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야외 응원전이 펼쳐진다.


가장 큰 규모는 서울시와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에 마련됐다.


5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광화문 광장에는 약 2만 5천 명이, 서울광장에는 약 5천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서울 광장 / 뉴스1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월드컵 응원가 '우리는 하나'를 함께 부른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이 공연을 선보인다.


강남 부근 영동대로 코엑스 앞 7개 차로에서도 대규모 거리응원이 예정됐다.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부터 2호선 삼성역까지, 약 600m 구간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3개의 대형 LED 전광판에 경기가 중계되며, 경기 시작 전 윤도현 밴드와 EXID, 힙합 레이블 AOMG 등이 공연을 펼친다.


인사이트뉴스1


소규모로 응원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장소도 마련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응원전 겸 콘서트가 개최한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가수 백지영, 김범수, 로이킴 등의 공연이 시작을 알린다.


젊음의 거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도 대학로문화발전위의 주도로 3000명 규모의 응원전이 열린다.


함께 얼싸안고 뜨거운 열기를 나누고픈 이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함께하길 바란다.


인사이트광화문 광장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