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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 팀 23인의 러시아 월드컵 등 번호가 발표됐다.
지난 4일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제출하면서 선수들의 등 번호도 공개했다.
1번은 김승규가 차지했다. 2번은 이용, 3번 정승현, 4번 오반석, 5번 윤영선, 6번 박주호, 7번 손흥민, 8번 주세종, 9번 김신욱, 10번 이승우다.
가장 눈길이 가는 선수는 공격수의 상징 중 하나인 10번을 단 이승우다. 바르셀로나에서 10번을 달던 그는 대표 팀에서도 10번을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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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성인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승우는 '10번'을 등번호에 새기고 힘찬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명단을 제출한 후에는 각 팀의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부상 선수에 한해 FIFA 승인으로 명단 교체가 가능하다.
이때는 35인 예비 명단 외 선수도 교체가 가능하다.
첫 경기 후에는 부상을 당했을지라도 명단 교체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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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
골키퍼 - 1. 김승규, 21. 김진현, 23. 조현우
수비수 - 2. 이용, 3. 정승현, 4. 오반석, 5. 윤영선, 6. 박주호, 12. 김민우, 14. 홍철, 19. 김영권, 20. 장현수, 22. 고요한
미드필더 - 8. 주세종, 10. 이승우, 13. 구자철, 15. 정우영, 16. 기성용, 17. 이재성, 18. 문선민
공격수 - 7. 손흥민, 9. 김신욱, 11. 황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