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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월드컵은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꿈의 무대'다.
세계 모든 사람의 눈길이 쏠리는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것은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기 때문.
물론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는 없다. 32개 참가국의 실력이 천차만별인 데다, 단기간에 열리는 대회이기에 당시 컨디션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월드컵에서는 언제나 '스타'가 탄생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려왔다.
2014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2010년의 메수트 외질 등이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린 스타다.
그렇다면 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과연 어떤 선수가 스타로 등극할까.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각국의 초신성을 소개한다.
1.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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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이승우를 선정한 것은 일명 '국뽕'에 가깝다.
그러나 이승우가 온두라스전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지는 스타가 되기 충분했다.
또 적어도 '한국의 스타'로 등극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2.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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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명문 클럽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는 1998년생 오른쪽 수비수다.
저돌적이고 빠른 돌파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만 19세에 이미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경험했다.
3. 킬리안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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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프랑스의 '전설' 티에리 앙리가 가지고 있던 AS모나코의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다.
4. 가브리엘 제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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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환경 미화 작업에 차출돼 맨발로 빈민가 전체를 돌며 페인트칠을 하던 소년.
이 소년은 불과 4년 만에 브라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에 참가한다.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다.
5. 유리 틸레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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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키워낸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유망주다.
득점과 도움에 모두 능해 '포스트 모드리치'로도 불린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강팀을 상대로도 맹활약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