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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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48초' 만에 역대급 강펀치로 'TKO승' 거둔 격투기 황제 효도르

인사이트Twitter 'Bellator MM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격투기의 황제' 효도르(러시아)가 48초 만에 경기를 끝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효도르는 잠정 챔피언 포함 UFC 챔피언 경력자를 6명째 격파한 종합격투기 선수가 됐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먼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는 벨라토르198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a.k.a. 효도르)는 대회 메인-이벤트 경기 시작 48초 만에 프랭크 미어를 펀치 KO 시켰다.


인사이트Twitter 'Bellator MMA'


프랭크 미어(미국)는 제10대 UFC 헤비급(-120㎏) 챔피언이다. 


효도르는 세계 2위 단체 '벨라토르'가 주최하는 2018 헤비급 월드그랑프리 준준결승에서 미어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인사이트Twitter 'Bellator MMA'


지금까지 효도르에게 격파된 UFC 헤비급 타이틀 경험자로는 제11대 챔피언 안드레이 아를로우스키(벨라루스)와 제12대 챔피언 팀 실비아(미국), 초대 챔피언 마크 콜먼(미국)과 제2대 잠정 챔프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브라질) 그리고 제5대 챔피언 故 케빈 랜들먼(미국)도 있다.


2018 벨라토르 헤비급 토너먼트 4강에서 효도르를 상대할 체일 서넌(미국) 역시 UFC 스타였다.


이로써 현재 종합격투기 통산 효도르 전적은 43전 37승 5패 1무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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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Bellator MMA'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