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목)

게임룰 몰라도 야구장 가고 싶게 만드는 구단별 '훈훈' 선수 10명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본격적으로 야구 시즌이 시작되면서 경기장을 찾는 인파가 늘고 있다.


야구 규칙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신나는 응원과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의 선수들은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다.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구단별 잘생긴 선수들의 이름을 미리 알아두는 건 어떨까.


전광판에 자신의 '최애' 선수가 나올 때마다 경기를 지켜보는 재미는 두 배가 될 것이다.


각 구단의 팬들이 입 모아 말하는 '내 마음속에 저장' 하고 싶은 잘생긴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1. 삼성 라이온즈 - 외야수 구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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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살이 된 구자욱은 190cm에 육박하는 큰 키와 선이 뚜렷한 이목구비로 데뷔 때부터 주목받았다.


다만 구자욱은 올 시즌 옆구리 불편함을 호소해 지난 6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휴식을 취했지만, 결국 옆구리 근육 손상으로 확인되면서 9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현재는 일본에서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욱이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과 기량을 찾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이 크다.


2. 한화 이글스 - 투수 이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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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은 키 192cm에 몸무게 97kg으로 투수로서 이상적인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다 낮게 제구되는 직구와 떨어지는 변화구 등 많은 장점을 갖춘 선수다.


앞서 이태양은 2015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2017년 팔꿈치 제거 수술 등을 받아 재활 기간을 가졌다.


이번 시즌에서는 한화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판하며 혼신의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3. 롯데 자이언츠 - 투수 김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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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선발로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김원중은 다부진 체격과 수려한 외모로 타 구단 팬들의 관심까지 받는 전형적인 미남이다.


김원중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선수다.


4. LG 트윈스 - 강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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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는 날카로운 눈매가 돋보이는 남자다운 외모로 여성 팬들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25살이 된 강승호는 2013년 LG트윈스에 입단하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입단한 뒤 2군에 머물다가 시즌 종료 후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했다. 


입대 후 체중이 늘면서 장타력이 좋아졌고, 덕분에 두 자릿수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로 성장했다.


5. 두산 베어스 - 외야수 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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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는 매일 자외선에 노출되는 선수답지 않게 하얀 피부와 귀여운 외모를 자랑한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남친짤'을 탄생시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건우는 2009년 9월 2일 한화전 연장전 데뷔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치고 끝내기 안타로 득점 기록을 내면서 '첫 타석·첫 안타·첫 득점'의 기록을 세운 선수다.


6. 넥센 히어로즈 - 외야수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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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야구계의 전설 이종범 전 야구선수(현 해설위원)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144회 전 경기에 출전해 179개의 안타를 치며 0.324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다.


이정후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귀염성 있는 외모로도 여성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7. SK 와이번스 -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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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실력은 물론 마음도 훈훈하다고 정평 난 김광현이다.


한때 김광현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모발 기부에 동참하기 위해 장발을 고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었다.


8.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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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연세대 시절부터 꽃미남 미모로 많은 여성 팬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대학 시절까지만 해도 좌완 강속구 투수 유망주였지만, 프로 입단 후 타자로 전향해 국가대표까지 나갈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9. 기아 타이거즈 - 투수 박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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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의 대표 미남으로 꼽히는 선수로, 앳된 외모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1군 무대를 밟았고 입대 전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 무기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군대에서 몸무게를 늘리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현재 제구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10. KT 위즈 - 외야수 이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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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은 순정만화에서 본 듯한 비주얼과 구릿빛 식스팩으로 여성 팬들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 선수다.


발 빠르기로 유명한 왼손 타자이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했던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