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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손흥민에 대한 매체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7일 아일랜드 매체 미러는 "맨유의 박지성은 퍼거슨이 큰 경기마다 출전시킨 대단한 선수였다"며 "창의력 측면에서 손흥민도 그에 뒤지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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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의 동료인 케인이 침묵하거나 결장할 때 누가 그를 대신할 수 있을까. 그 답은 손흥민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외신이 인정하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손흥민을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아 세계 축구팬들에게 쓴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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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있었던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 선발명단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8강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포체티노 감독의 머릿속에 손흥민의 역할은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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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15득점으로 포체티노 감독에게 시위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골도 넣었고 심리적으로도 회복했기에 이번 2차전 경기는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축구팬들 또한 최근 두 경기 연속 멀티 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2차전에서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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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6-17시즌 21골을 기록하고 2017-18시즌 현재도 공식전 41경기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
평균 63.1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84에 달하는 엄청난 기록이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