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개그맨 김영철이 무릎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간 참 빠르다. 벌써 수술 5일 지났다"고 알리면서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김영철은 목발과 휠체어에 의지해 출퇴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아직 일할 때 목발, 심지어 휠체어 의지하며 솔직히 힘들다. 불편하고 허리도 너무 아프고, 다 아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이기고 있다. 이번 주 지나고 다음 주 화요일이면 실밥을 뽑는다.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김영철은 "후배가 선물해 준 예쁘고 성능 좋은 목발 적응 중"이라며 "우리 매니저가 진짜 고생 많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 가서 누워 있게. 그리고 밀린 나의 아저씨 다 볼 거야"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철은 오른쪽 무릎 반월상연골이 파열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현재 매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고 있다.
김영철은 한동안 부상 투혼으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