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4일(토)

아이유가 앞으로 '본명 이지은' 안 쓰고 '아이유'만 쓰겠다 선언한 이유

뉴스1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연기 활동을 할 땐 본명 이지은을 사용하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앞으로 활동명을 통일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성수 MX관에서는 영화 '드림'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이병헌 감독과 함께 배우 아이유, 박서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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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이유는 "연기자로 활동할 땐 이지은으로 크레딧에 올렸는데 어차피 전부 아이유라고 부르시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아이유는 tvN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할 땐 본명 이지은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왔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는 "가수 활동도 꾸준히 활발히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3월에는 아이유로 나왔다가 5월에 이지은으로 나오면 헷갈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Youtube 'M2'


그녀는 "그래서 다 아이유로 하기로 했다. 배우명, 가수명 다 아이유로 통일하기로 했다"라며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이유가 활동명을 통일하겠다는 소식을 알리자 많은 이들은 "역시 아이유는 아이유라는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린다", "이지은은 흔한 이름이라 아이유로 활동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아이유와 박서준이 호흡을 맞춰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영화 '드림'은 오는 4월 26일 대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