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후라이드 치킨과 파를 함께 즐기는 메뉴인 '파닭'.
우리가 생각하는 파닭의 비주얼은 보통 순살 치킨 위에 얇게 썬 파채가 올라간 모습이다.
하지만 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파닭을 구현해낸 치킨집 사장님이 있다.
길고 얇은 파채 대신 동그랗게 송송 썰린 파가 한가득 뿌려진 파닭은 주문한 고객을 깜짝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주문한 파닭을 받고 말 그대로 '멘붕'에 빠진 고객의 후기 사진이 조명되고 있다.
고객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동그랗게 썰린 파가 수북하게 뿌려진 파닭 모습이 담겼다. 마치 설렁탕에 들어가는 파 고명을 한가득 뿌린 듯하다.
A씨는 "파닭을 시켰는데 이 정도는 예상 못했다"며 "이러면 뭐 전화라도 하셔서 안될 것 같다고 하시던가, 그냥 어이가 없고 당황스럽다"고 실소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치킨집 사장님이 파닭 처음 만들어본 건가", "파채가 떨어져서 저렇게 썰어준 듯" 등의 추측을 내놓으며 황당해했다.
반면 의외로 괜찮아 보인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들은 "파채가 너무 길어서 먹다 보면 턱에 소스 묻는 경우가 많은데 저렇게 먹으면 편할 것 같다", "맛은 별 차이 없을 듯", "치킨 한입하고 파 한 숟가락 퍼먹으면 딱"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