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0일(토)

인스타에 조카 사진 올렸는데 "네가 낳은 거 아닌데 왜 올려" 지적한 친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재구성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친언니가 품에 안겨준 사랑스러운 조카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한 여성이 오지랖 넓은 지인 때문에 괜히 불쾌해졌다.


처음 만난 조카와의 만남을 소중히 기록하고 싶었던 여성 A씨는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A씨는 "내 둘째 조카 반가워"라는 인사말도 덧붙였다. 그런데 조카의 사진을 본 지인으로부터 황당한 지적을 듣고 말았다. 


평소 친하지도 않았던 지인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근데 스토리에 이런 거 왜 올리냐"며 부정적인 어조로 A씨에게 물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가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지인은 "너네 언니가 애 낳은 거지, 니가 낳은 건 아니지 않냐"며 "진심 뒷말 나올 것 같다"고 타박했다.


생각지도 못한 지적을 받게 된 A씨는 당혹감을 드러냈다. 평소 SNS를 자주 하는 편도 아니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A씨는 해당 지인을 차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해당 사연은 지난 9월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를 통해 알려졌다.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인이 언급한 '뒷말'의 의도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의아해했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떤 뒷말이 어떻게 나온다는 거냐", "어떤 사고를 가지면 조카 사진을 안 좋게 볼 수 있는지 예상이 안 간다", "이런 사람이 현실에 존재하는구나", "또 뭐가 불편한거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실시간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며 일반 사진 게재와는 달리 피드에 저장되지 않고 24시간 후면 사라진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