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한겨울 입장문을 '뻥' 뚫어놓고 장사하는 한 편의점이 웃픈 속 사정을 갖고 있어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가게는 대전시의 한 편의점으로 지난 26일 트럭에 의해 출입구가 박살 난 전과가 있다.
당시 편의점은 다음날 비닐로 만든 임시방편 문을 장착해 곧바로 장사를 재개했다.
그러나 일교차가 심해진 날씨 탓에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은 추위에서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였다.
앞서 편의점은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매장 드라이브스루 시작함"이라는 제목으로 한 사진이 올라오면서 해당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편의점은 새벽 시간 한 트럭에 의해 출입구가 완전히 박살 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멋쩍은 웃음만 남겼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다친 곳은 없나", "점장 날벼락" 등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편의점은 도저히 영업을 재개할 수 없는 상태로 보였다.
파손으로 인해 눈물을 머금으며 장시간 휴업으로 전환할 것 같았던 편의점은 다음날 바로 영업을 재개했다. 27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가게 정상영업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문이 아예 비워진 채 비닐로 임시방편 문을 만들어 영업하고 있는 편의점의 사진이 게시됐다. 전날 트럭으로 인해 처참한 광경을 보였던 그 편의점이 맞다.
편의점 입구 비닐 겉에는 "영업합니다"라는 한 줄 글이 적혀있어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들은 "점장 피눈물", "진짜 쌀쌀하겠네", "오전, 야간 편돌이가 글 쓴 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편의점은 사고에 관한 조치는 다 취해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