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탄소년단의 한마디가 주는 파급 효과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최근 BTS 리더 RM이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면서 팔도비빔면을 먹다가 한 한마디가 비빔면 양을 바꿨다.
이날 리더 RM은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팔도비빔면 컵을 먹었다. 그는 먹방을 하며 "1.5배 사이즈를 좀 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지나가듯 말했다.
RM의 말 이후 팔도는 1.2배 용량의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나비효과를 체감한 아미와 누리꾼들은 이번엔 '엽떡'을 언급해달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방탄 멤버들, 엽떡 너무 비싸다고 한 번만 말해주세요", "엽떡 양 적다고 한 번만 말해줘요" 등의 호소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자매품(?)으로 "교촌 닭 크기 키워달라고도 해주세요", "배달비 비싸다고 해주세요", "아이폰 비싸다고도 한 번만", "전체적으로 월급 빼고 다 비싸다고 한 마디만 부탁합니다" 등의 요구사항이 쏟아졌다.
한편 BTS의 파급력이 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매진'시킨 적도 있다.
멤버 정국이 라이브 방송에서 콤부차를 즐겨 먹고 있다고 말하며 음료를 마신 후, 단 사흘 만에 한 달 치 물량이 품절된 것이다.
이후 티젠 콤부차는 중국 매출이 1800%까지 뛰며 '방탄 효과'를 증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