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0일(토)

백신 미접종자에게 커피 '공짜'로 준 카페...별점 1점·5점 동시에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한 프랜차이즈 카페 측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온라인상에선 별점 5개와 함께 달린 응원 글과 별점 1개 리뷰 테러가 분분히 갈리고 있다.


경기 부천에서 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매장 앞 유리문에 행사 안내문을 써 붙였다.


각종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안내문에는 "백신 미접종자는 바이러스 보균자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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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인스타그램


또 "사회의 눈치 보느라 힘드셨죠? ‘미접종자’라고 살짝 말씀해주시면 응원해드리는 차원에서 커피 무료로 제공해 드릴게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기도 했다.


해당 안내문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해당 카페 포털사이트에 별점 1개를 남기며 이른바 '별점 테러'를 벌였다. 이들은 "백신 미접종자 모임이냐", "이기적인 마인드다", "개인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등의 의견을 적었다.


반면 "최고의 카페, 최상의 신념", 용기와 결단을 응원한다" 등의 리뷰와 함께 별점 5개를 남기며 A씨를 응원하는 글도 눈에 띄었다.


한편 카페 외부에 붙은 안내문은 현재 일부 누리꾼들의 반발로 제거된 상태다. 다만 카페 측은 미접종자에게 커피 무료제공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