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대학 입시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노력한 끝에 한양대학교에 합격한 여고생은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그의 눈물에는 감격과 기쁨,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활에 대한 기억 등 복잡한 감정이 고루 섞여 있었다.
지난 10월 15일 유튜브 채널 '이형서'에는 "2022 대학 합격의 순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3 수험생인 해당 유튜버는 이날 수시 전형에서 한양대학교에 당당히 합격했다.
영상 속 그는 독서실에서 공부를 끝나고 집에 가려던 중 한양대학교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급히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수험번호를 조회해 합격자 발표 페이지에 자신의 신상 정보를 기입해 넣었다. 조회를 클릭했지만, 혹시나 탈락하는 게 아닐까 마음을 조리며 쉽사리 마우스 스크롤을 내리지 못했다.
떨리는 마음에 눈까지 게슴츠레 뜨며 천천히 스크롤을 내린 그는 '축하합니다! 귀하는 최종 합격하셨습니다' 메시지를 확인했다.
그 즉시 그는 격한 눈물을 쏟아냈다. 감격에 겨운 그는 모니터 속 '합격' 글자만 바라보며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무수한 노력 끝에 오랫동안 꿈꿨던 대학을 합격한 그 순간 그의 감정은 한없이 복받쳐 올랐을 것이다.
혹시나 공부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숨죽여 울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등 재차 감정을 추슬렀다.
1분이 채 되지 않는 해당 영상에는 유튜버 이형서가 입시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감정이 곳곳에 담겨있다. 그가 이룬 노력의 결과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다.
구독자 1,000명이 되지 않는 신생 유튜버의 영상임에도 7만7천여개의 좋아요가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 고생 심했을 텐데 고생했다", "눈까지 질끈 감고 합격자 확인을 하는 모습 너무 귀엽다",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