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영동고속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여성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7시 3분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둔내터널 전 168km 지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2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직후 승용차가 화물차 아래에 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 인력 22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으나 승용차량 전부가 불에 탔다.
이 사고로 아반떼 안에 있던 30대 여성 운전자가 불길을 피하지 못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수습을 하는 동안 해당 구간이 전면 차단돼 한때 고속도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같은 달 18일에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남대교 남단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이 전복돼 뒤집힌 후 불이 나 운전자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