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간식 박스에 담긴 음료수 가져가며 CCTV에 '꾸벅' 인사하고 간 택배 기사 (영상)

YTN plu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주민과 택배 기사의 따뜻한 마음씨가 추운 겨울을 녹인다.


지난 20일 YTN plus는 대구 달서구의 한 빌라 4층에 거주하고 있는 서진량 씨가 전한 택배 기사 일화를 소개했다.


서씨는 1년 전부터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에 배달을 오는 택배 기사들을 위해 복도에 음료 바구니를 준비해두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서씨는 택배가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관 CCTV를 돌려봤다가 뭉클한 장면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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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택배 기사가 배달을 마친 뒤 음료수를 손에 집어들고 카메라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서씨는 "별거 아닌 음료에 인사를 하고 가는 모습에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된 요즘이지만 진심이 담긴 마음은 온전히 전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런게 정이다", "집주인과 기사님의 마음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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