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야 어떻게 이걸 모를 수 있냐"
입법부·사법부·행정부를 두고 상식 논란이 벌어져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당시 A씨가 대학 동기들과 가진 조촐한 술자리였다. 술기운이 올라오다 보니 자연스레 이야기의 주제는 정치 쪽으로 흘러가게 됐다.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A씨는 대학 동기 중 한 명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A 씨는 "우리나라로 치면 입법부는 대한민국 국회, 사법부는 대한민국 법원, 행정부는 대한민국 정부잖아"라며 "이 정도면 상식 선에 포함되는 건가"라고 질문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질문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먼저 상식이다는 측에서는 "중학교 시절에 가르치니 상식이 맞다", "투표도 하는 사람들이 이걸 모르는 게 말이 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삼권분립 등 우리가 매일 들어오는 이야기인데 모르는 건 좀 심하다"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반면 상식이 아니다는 측에서는 "몰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굳이 구분을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뭐가 뭔지는 다 안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다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모를 수도 있는 주제에 관해 면박을 주기 보다 가르쳐 주는 방식이 옳다"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입법부는 국회, 행정부는 정부, 사법부는 법원으로 3권분립에 의해 상호 간 견제·균형을 유지시킴으로서 국가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