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맞고도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
특히 화이자 백신을 기본접종한 20대가 화이자로 3차 추가접종을 한 뒤 3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78명 중 4명이 추가접종 후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추가접종 후 감염된 4명 중 2명은 30대 내국인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한 후 추가접종을 한 사례였다.
또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40대로 지난달 5일 화이자로 추가접종을 했으나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20대로 화이자 백신으로 기본 접종을 마친 뒤 이달 9일 다시 화이자로 추가 접종을 했지만 3일 만인 지난 12일 확진됐다.
백신 접종 완료 후에도 코로나에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기세를 늘려가자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중증 예방 효과를 위해서는 추가 접종이 여전히 중요한 방역 수단이다"라고 백신 접종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