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거리두기 강화 2시간 여를 앞두고 곳곳에서 마지막 '불금'을 즐기고 있다.
17일 JTBC 뉴스룸은 몇 시간 뒤면 다시 강력한 거리두기가 시작된다고 알리며 서울 이태원 상황을 전했다.
낮에는 비교적 한산했던 이태원 거리에는 저녁시간이 되며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골목에는 성탄절 장식이 이곳저곳 달려 있어 연말 분위기를 내고 있다.
이날 기온은 영하 6도로 한파가 계속됐지만, 거리두기 강화를 앞두고 친구나 지인과 함께 연말을 보내기 위한 사람들이 모였다.
바로 내일(18일)부터는 한 번에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식당과 술집, 카페 등은 밤 9시에 문을 닫게 된다.
자정부터 곧바로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밤늦은 시간까지 혼란이 예상된다.
거리에 나와있는 시민들은 모임이 몰리는 연말에 약속을 다 취소하게 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어려운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 같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바로 몇 시간 뒤면 식당과 술집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떠나야 한다. 구청에서는 8시께부터 이태원 일대 식당과 카페 등을 돌며 영업 시간 준수에 대해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