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발로 걷어차 11살 아이 1.5m 날아가 떨어지게 만든 태권도 사범 (영상)

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태권도장 사범이 초등학생 원생을 발로 차고 덩치가 큰 중학생과 겨루기를 시킨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인천의 한 태권도 학원에서 사범이 한 원생을 발로 차는 장면이 포착됐다. 


사법의 발차기에 날아가 떨어진 초등학교 5학년 아이는 다시 일어나서 사범 앞으로 섰다.


아이의 아빠는 태권도 전공자가 발로 차서 아이가 1.8~2m가량 날아갔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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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건 아이의 몸에 상처를 보고 나서였다. 중학생과 강제로 겨루기를 시키려다가 아이가 머뭇머뭇 거리니까 사범이 발로 차서 다쳤다는 것.


결국 아이는 중학교 2학년 형과 겨루기를 해야 했다. 


아이 아빠는 "아이가 주먹질 한 번, 발길질 한 번 하지도 못하고 머리부터 몸통이랑 다 맞고 있더라. 뒤로 도망가면 사범이 멱살 잡고 끌고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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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경찰 조사에서 "사범이 나쁜 단어를 썼다는 이유로 강제로 겨루기를 시켰고 그 과정에서 발로 찼다"고 진술했다. 


또 "가위를 가져와 위협적인 발언도 했다"고 말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조만간 아동학대 협의로 B씨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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