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아버지 '사설 구급차'에 태워 연락 끊긴 누나한테 보내버린 아들...밤새 700km 헤맸다
거동이 어려운 80대 할아버지가 하룻밤에 무려 700km를 헤매는 일이 벌어졌다.아들의 학대를 토로한 할아버지를 구조하려 했지만, 할아버지는 기억나지 않는다며 오히려 아들을 감쌌다.지난 8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한 80대 노인은 경남 진주에서 사설...

거동이 어려운 80대 할아버지가 하룻밤에 무려 700km를 헤매는 일이 벌어졌다.아들의 학대를 토로한 할아버지를 구조하려 했지만, 할아버지는 기억나지 않는다며 오히려 아들을 감쌌다.지난 8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한 80대 노인은 경남 진주에서 사설...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인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되자 취득가를 낮춰 신고하는 연두색 번호판 대신 흰색 번호판을 다는 꼼수 법인차들이 생겨나고 있다. 8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국토교통부의 '수입 법...
횡단보도 앞에서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멈춰준 차주에게 배꼽인사를 하고 건너간 어린이의 모습이 공개돼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인사성 밝은 착한 어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이날 오후 ...
가수들의 퀄리티 높은 음악을 직접 들으면서 잠까지 잘 수 있는 국내 최초 '수면 콘서트'가 열린다.지난 6일 공연 주관사 노미놈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베스트드림콘서트'가 열린다. '베스트드림콘서트'는 국내에서...
새벽에 가로변을 청소하던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이 길가에 쓰러진 행인을 발견하고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8일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달 13일 구청 청소행정과 소속 오재현 환경공무관이 쓰러진 50대 남성을 구했다고 밝혔다.서대문구에 따르면...
입학한 지 일주일 된 신입 여중생을 폭행해 징계를 받은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반성 없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학폭 가해 남학생은 '등교 정지' 처분 기간 동안 제주도 여행을 떠났고 이를 SNS에 자랑해 피해자를 또 한 번 고통에 빠뜨렸다. 8일...
심장마비로 늦둥이 아들을 떠나보낸 부모가 생전 아들이 다니던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했다.지난 7일 국립창원대는 경영학과 19학번 고(故) 손성혁 씨의 부모가 최근 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창원대 경영학과에 다니던 성혁 씨는 군 제대 후 휴학...
롯데웰푸드가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0칼로리' 아이스크림을 내놓는다.이번에 출시될 '0칼로리'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대표 빙과 브랜드 '죠스바'와 '스크류바' 2종이다.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크랄로스로 단맛...
공무원 업계 한국사 '일타강사'로 알려진 전한길(53)씨가 최근 강의에서 국회의원들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던 것이 뒤늦게 조명되고 있다. 전씨는 일부 법적인 하자를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을 향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정계 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을 위한 사전투표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전국 사전투표소 3565곳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 결과 최종 사전투표율은 31.28%였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보다는 낮지만, 역대 총선 가운데는 가장 높은 수...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 철회·축소는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어렵다면서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말했다.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하는 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남극의 기온이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한때 계절 평균보다 38.5도나 수직 상승한 것으로 관측돼 인류와 남극 생태계에 재앙이 시작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남극 콩코르디아 기지의 과학자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거'를 위한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여전히 사전투표를 둘러싸고 '부정선거' 의혹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투표율은 31.28%를 기록하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찍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4·10 총선 ...
술에 취해 구토하던 승객을 올림픽대로 갓길에 내려준 택시기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당시 택시기사는 위험한 장소라며 안전한 곳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했지만, 승객들이 따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7일 '서울신문'은 지난 2019년 2월 17일 일어난 사고를 ...
바지를 벗고 거리를 활보한 현 소방관이 검찰에 송치됐다. 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길거리를 활보한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3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7분께 광주 서구 ...
살이 통통하게 오른 주꾸미를 맛볼 수 있는 4월이지만, 올해는 주꾸미를 쉽게 맛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주꾸미의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주꾸미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어민들은 어린 주꾸미까지 잡는 낚시객들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냉랭...
'탕후루 열풍'에 지난 한해 동안 탕후루 전문점의 신규 가맹점 등록률이 1339%에 달했다. 또한 탕후루 전문점의 지난해 매출액도 2022년 대비 1678% 증가했다.그러나 그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하반기 부터 탕후루 인기가 급격히 식기 시작하더니 영업허가 건수가 ...
경기 포천시의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전복돼 세 살배기 쌍둥이 여아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일 3살 쌍둥이 딸아이를 둔 엄마 A씨(37)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 방문해 아이들과 '깡통 기차'에 탑승했다가 전복 사고를 당...
'바가지요금'으로 잇따라 논란이 돼 사과까지 한 광장시장. 그러나 여전히 일부 상인들이 '새로운 수법'을 동원해 손님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순대 사기 치다 욕 X먹은 광장시장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원에서 누구나 물을 마실 때 사용하는 음수대에 항문을 문지른 남성이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7일 일본 매체 재팬 타임스 등은 도쿄 세타가야구의 한 공원에서 수도꼭지에 성적인 행동을 한 남성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일 새벽 3시께 56세 남...
10여년 전 한 빌라 앞에 있는 정화조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된 사건이 최근 재조명됐다.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2013년 전북 군산의 한 주택가 빌라 앞에 있는 정화조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에 대한 사건이 다뤄졌다.이 변사체는 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
사고 난 전기차를 수습하던 견인 차량 기사가 감전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7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SUV 전기차가 인도에 있는 가로수와 자전거 거치대를 연달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출...
인천의 6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대 지적장애인이 숨졌다.지난 7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2시 38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아파트 1층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해당 세대에 살던 지적장애인 A(14)군이 안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2년 넘게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청년 인구 부족 문제로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병역법 개정을 둘러싼 크고 작은 반대 시위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최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 유세 이후 삼겹살 먹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사진 속에 뻔히 보이는 소고기는 무엇이냐"며 "서민 코스프레"라고 비판했다. 한우 식당에서 소고기를 먹고 삼겹살을 먹은 것처럼 글을 올린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