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2일(토)

치매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 불린다.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기 때문이다.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한 국가유공자 할아버지도 치매로 인해 영예를 잃어갔다. 국가가 고마운 마음을 담아 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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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연금 안 쓰고 러닝머신에 아껴둔 90대 할아버지...‘치매’로 전부 잃을 뻔했다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에 20대 여성층의 지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민의힘의 '코어 지지층'으로 평가받던 20대 남성의 표는 분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방송 3사(KBS, SBS, MBC)의 출구조사 연령대별 비례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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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녀는 더불어민주당에 ‘몰표’...이대남은 ‘국민의힘’ 외면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1990년대생 지역구 의원이 탄생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경기 화성정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경준 국민의힘 후보, 이원욱 개혁신당 후보와 경쟁에서 이기고 당선됐다. 전 후보는 1991년생 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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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90년대생’ 지역구 의원 탄생했다...민주당 전용기, 국힘 김용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1일 한 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참패와 관련해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부족했던 우리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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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 뜻 준엄하게 받아들여...위원장직 사퇴”

국민의힘 차기 대권주자 안철수 의원이 전통적인 '압도적 보수텃밭' 분당갑에서 승리했다.4선에 성공하면서 당권을 노릴 수 있게 됐는데, 당선 확정이 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11일 오전 안 의원은 SBS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를 가진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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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텃밭’ 분당서 당선된 안철수...국힘 ‘총선 참패’ 두고 윤 대통령에 돌직구 던져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정을 쇄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 비서실장·정책실장·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도 사의를 표명했다.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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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총선에서의 국민 뜻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

대통령 비서실장 등 참모진 전원 자진 사퇴...한덕수 총리도 사의 표명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한 대통령실 수석 전원이 11일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정을 쇄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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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장 등 참모진 전원 자진 사퇴...한덕수 총리도 사의 표명

제22대 총선에서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돼 눈길을 끈다. 11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출마한 여성 후보는 총 97명이다. 이중 더불어민주당 24명, 국민의힘 12명 등 36명이 당선됐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29명이 당선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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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국회도 여성 전성시대”...지역구 여성 후보 36명 당선, ‘역대 최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보수의 파멸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10일 방송 3사(KBS·SBS·MBC)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은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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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 회장 “보수의 파멸은 윤석열에 의해 시작...2월에 이미 총선 패배 예상”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의석 12개를 가져가며 '원내 제3당'으로 올라서게 됐다. 녹색정의당이 수십년동안 노력해도 얻지 못했던 의석수를 창당 100일도 안된 신생정당이 얻어내면서 '역대급'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성공의 지분율 99%를 차지하는 조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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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100일도 안돼 ‘원내 제3당’ 된 조국혁신당...조국 ‘대권주자’ 급부상

이번 총선에선 각지에서 초접전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두 후보 간 득표율 차이가 1%포인트도 나지 않는 곳이 더러 있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불과 497표에 희비가 엇갈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선자와 2위로 낙선한 후보자의 득표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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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엎치락뒤치락 한 끝에 불과 497표 차이로 희비 갈린 ‘초접전’ 지역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남성 2명이 여성들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경찰은 남성 2명이 여성들을 살해한 뒤 객실에 머물다가 여성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오자 호텔에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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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손목 묶인 채 숨지고 남성들은 추락 사망...파주 호텔 사건의 전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다수 따내며 국민을 기쁘게 했던 금메달리스트와 좋은 노래로 국민들의 귀를 설레게 했던 인기가수가 '여의도'에 입성한다. 셀럽에서 국회의원으로 변신하는 이들을 두고 "신선하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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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가수에서 국회의원으로...‘금배지’ 달고 여의도 가는 셀럽들

제22대 총선 지역구 개표 결과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범야권은 사실상 180석 이상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조금 넘는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09분 기준 개표율 99.87%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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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74석 ‘압승’, 조국혁신당 돌풍에 범야권 180석 이상...국민의힘 108석으로 ‘완패’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극한 대립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 하남갑 후보가 승리했다. 추 후보는 6선에 성공하면서 차기 국회의장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일 오전 4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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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윤갈등’ 추미애, 6선 성공...국회의장 가능성 급부상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2선의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에 승리했다.이로써 고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서 당내에서 입지를 공고히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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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고민정, 국민의힘 오신환에 승리...재선 의원 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경기 화성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1일 오전 1시 34분 기준 약 67% 개표가 이뤄진 경기 화성을에서 이준석 대표는 2위인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에 2188표차로 앞섰다. 이 후보는 이 시각 당선을 확정 짓고 "당선의 기쁨을 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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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4수 끝에 ‘화성을’에서 국회의원 당선...“당선의 기쁨을 줘서 감사하다”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 후 당선 소감을 밝혔다. 11일 승리가 확실시 된 이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말씀드린다"며 "계양을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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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룡대전’에서 승리한 이재명 소감...“유권자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막말 논란'을 딛고 경기 수원정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11일 오전 1시 13분 기준 개표율 99.89% 상황에서 민주당 김 후보는 득표율 50.8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이 후보가 득표율 49.13%에 그치면서 남은 표가 '차이'보다 더 적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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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민주당 김준혁, 당선...‘대파 논란’ 이수정에 신승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가 축출된 뒤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 대표.'마삼중'(마이너스 3선 중진)이라는 오명을 썼던 이 대표가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2시 45분 기준 경기 화성을 이준석 후보가 '당선 유력'이 떴다. 당초 3자 대결(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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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삼중’ 오명 썼던 이준석, 명예회복 할듯...당선 ‘유력’

22대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오전 12시 35분 개표율 79.91% 상황에서 나 후보의 득표율은 56.24%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43.75%)을 12.49%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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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와 달랐다”...국민의힘 나경원, 서울 동작을 ‘당선’ 확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5분 기준 81.81% 개표를 진행한 가운데 이 후보는 3만 9395표(53.83%)를 얻어 3만 3481표(45.75%)에 그친 원희룡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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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룡대전’ 승자는 민주당 이재명...국힘 원희룡 누르고 계양을 ‘당선’ 확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정착한 '평산마을'이 속한 경남 양산을 지역구를 국민의힘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경남 양산을은 부산·경남(PK) 지역 접전지인 '낙동강 벨트' 중 한 곳으로 분류됐는데, 지역구를 옮긴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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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대통령 사는 ‘경남 양산을’, 국힘이 가져가...김태호, 당선 ‘확실’

4·10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된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서울 종로구 지역구 개표가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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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사위’ 곽상언, 장인이 당선됐던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당선 확실시

제22대 총선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 출마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31분 기준 개표율 88.52%로 진행 중인 가운데 전 후보는 5만6688표(51.67%)를 얻어 국민의 힘 윤희숙 후보 5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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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성동갑 민주 전현희, 윤희숙 꺾고 ‘당선 유력’...득표율 5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