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폴 vs 챠니, 비극적 재회... '듄: 파트 3', 12월 16일 한국서 최초 개봉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시리즈 최종편이 한국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9일 "'듄: 파트 3'가 12월 16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에서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듄: 파트 3'는 프랭크 허버트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하는 주인공 폴은 절대 권력을 물려받은 후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맞이하며 거대한 전쟁과 갈등 속으로 빠져든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2021)과 '듄: 파트 2'(2024)를 통해 전 세계에서 누적 11억 250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올렸다. 두 작품은 아카데미에서 총 8개의 트로피를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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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시리즈는 경이로운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묵직한 연출, 화려한 캐스팅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도 '듄친자'라 불리는 열성 팬덤이 형성되며 시리즈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보내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광활한 아라키스 사막 저 멀리 홀로 걷는 폴의 신비로운 뒷모습이 담겼다. 사막 한가운데 새겨진 타이틀 로고와 함께 우주의 운명을 짊어진 황제의 깊은 고뇌가 강렬한 아우라로 표현됐다.


예고편은 폴과 챠니(젠데이아 콜먼)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전편으로부터 19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무자비한 성전을 이끄는 절대 지배자 폴과 그에 맞서는 프레멘 전사 챠니의 비극적 재회가 펼쳐진다. 두 인물의 엇갈린 운명은 극 전체를 압도하는 몰입감을 자아낸다.


복제인간으로 부활한 헤이트(제이슨 모모아), 폴과 정략결혼한 이룰란 황후(플로렌스 퓨), 폴의 동생 알리아(안야 테일러-조이), 제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존재 사이테일(로버트 패틴슨)이 등장한다.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와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도 모습을 드러내며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서사를 예고한다.


예고편은 전작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역대급 액션 시퀀스를 선보이며 시리즈의 피날레를 기대하게 한다. '듄: 파트 3'는 12월 1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657021793233763_20261029093912698 (1).jpg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