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개과천선' 서인영,  46억 빌라 임장 나섰다가 과거 낭비벽에 끝내 오열

가수 서인영이 46억 원대 고급 빌라를 둘러본 뒤 과거의 무분별한 낭비벽을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늘(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는 서인영이 경기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찾아 임장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인영은 임장지로 향하기 전 제작진을 향해 "완전히 비싸겠네. 뭐야! 왜 내 눈만 올려놔! 옛날에 역삼동 살 때 전세가 9억이었나? 그때 난 집 살 생각이 없었어. 생각이 있었으면 그렇게 안 살았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술만 덜 먹었어도, 술에 취하면 막 현금을 쥐여줬다. '먼저 가서 놀고 있어' 술에 취하면 돈 주는 게 버릇이었어"라며 지난 낭비 습관을 회상했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화면 캡처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화면 캡처


현장에 도착해 빌라 외관을 확인한 서인영은 "어머! 뭐야!"라며 감탄을 터뜨렸다. 건물 내부로 들어선 뒤에도 연신 만족감을 표했으나 이내 씁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로비에서부터 "맘에 들어. 어떡해. 나 근데 왜 이렇게 마음이 쓰리냐? 옛날이었으면 내가 사고도 남았는데"라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해당 매물은 전용 면적 62평에 테라스 12평 규모로, 매매가는 46억 5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가격을 확인한 서인영은 한숨을 내쉬며 "PD님 때문에 눈만 올라갔잖아, 지금. 무리해서 사도 여기는 너무 무리잖아. 너무 살고 싶은데 아직은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특히 내부를 둘러보던 서인영은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렇게 살면 안 됐어. 나 진짜 슬퍼. 눈물 날 것 같아. 다 후회돼, 모든 게. 나 진짜 눈물 날 것 같아. 짜증 나"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냥 너무 후회되는 거지. 10년도 날리고 돈도 날리고 짜증 나"라며 "더 열심히 살면 되지. 꼭 여기 아니더라도 목표가 생기잖아. 목표가 없으면 우울증 온다니까"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면서도 "내가 왜 그렇게 살았을까? 어디에다가 돈을 펑펑 썼을까? 어려운 사람을 돕기라도 했으면. 내가 그런 것도 못 했잖아. 너무 사람 같이 못 산 느낌?"이라며 지난날을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