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미라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75세 최고령 미우새로 합류하며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예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마지막 장면에는 신규 멤버로 참여하는 윤미라의 모습을 담은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 속 윤미라는 일흔다섯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젊은 외모와 더불어 자유로운 독신 생활을 엿보게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윤미라는 아침 일상부터 남다른 피부 컨디션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이를 보고 "피부가 예술이다"라고 감탄사를 쏟아냈고, 윤미라는 물 세안 후 로션과 립밤만으로 마무리하는 간결한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외출을 앞둔 윤미라는 독특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그는 총 3개에 이르는 의상 전용 공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수많은 옷과 액세서리를 갖춰놓고도 "이렇게 옷이 많은데 입을 게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조혜련은 윤미라의 화려한 의상 공간에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신동엽도 "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며 놀라워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75세 나이에도 미혼으로 살아가는 윤미라의 솔직담백한 결혼에 대한 생각이었다.
윤미라는 지인에게 "언니는 목에 주름이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듣자 "결혼을 안 해서 아닌가 싶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서 그는 "후회는 없다. 서방만 없지 옷방은 3개나 된다"며 결혼하지 않은 삶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또한 "제일 속 썩는 게 남편 때문"이라는 말을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윤미라는 과거 연애 이야기도 거침없이 풀어놨다. 그는 "나라고 예전에 프러포즈를 왜 안 받았겠냐. 많이 받았지"라며 젊은 날의 인기를 회상했다.
하지만 지인이 "생각나는 사람은 없냐"고 물었을 때 "안 죽었나? 부질없다"라고 답변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75세임에도 유머러스한 화법과 당찬 독신 생활을 선보인 윤미라가 '미우새'를 통해 보여줄 일상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윤미라가 새 멤버로 등장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