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양평서 넘어진 태권도장 승합차...60대 운전자 숨지고 어린이 3명 부상

경기 양평의 한 도로에서 하굣길 원생들을 태우고 달리던 태권도장 승합차가 넘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숨지고 탑승 중이던 어린이 3명이 다쳤다.


오늘(29일) 오후 5시 26분께 경기 양평군 내 도로를 주행하던 태권도장 승합차가 옆으로 전도됐다. 차량을 몰던 60대 남성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차량 안에는 유치원생 1명과 초등학생 2명 등 총 3명의 어린이가 함께 타고 있었다. 이들은 전도 충격으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경상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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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 씨의 음주나 약물 복용 여부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녹화 영상을 분석한 결과, A 씨가 기존에 앓고 있던 지병으로 인해 정상적인 주행 조작을 하지 못해 차량 단독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의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세부 경위를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