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학교 승강기 고치던 30대 수리 기사, '끼임 사고'로 심정지 이송

인천의 한 학교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30대 작업자가 기계 틈에 끼이는 중대 사고가 발생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께 인천 제물포구 송림동 소재 고등학교에서 승강기 수리 기사가 갇혀 끼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승강기에 몸이 끼여 의식을 잃고 심정지에 빠진 30대 남성 노동자 A씨를 긴급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승강기 유지보수 전문 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일 학교 내 승강기 보수 및 점검 작업을 진행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관계 기관은 작업 수칙 준수 여부와 기계 오작동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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