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술 취해 지하철서 주요부위 노출하고 성추행 혐의, 전 국가대표 벌금 500만원

전 국가대표 수구선수가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지난 27일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주현)은 성폭력처벌법 위반(공중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 국가대표 수구선수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법조계가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지하철 안에서 다른 승객에게 자신의 신체를 밀착시켜 추행했다.


그는 또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도 받았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A씨는 이전에도 공연음란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은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