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시즌 37·38호 연달아 넘겼다... 오스틴 딘, 홈런왕 경쟁 다시 불붙였다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대구에서 폭발적인 장타력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오스틴 딘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전에서 1루수 겸 3번 타자로 나서 시즌 37, 38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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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홈런으로 그는 40개 홈런으로 선두를 달리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2개 차로 추격하게 됐다.


오스틴 딘은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두 번째 타석부터 거포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팀이 0-2로 뒤지던 3회초 2사 상황, 그는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던진 직구를 제대로 맞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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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딘의 홈런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5회초 1사 타석에서 그는 후라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담장을 넘기는 두 번째 솔로 홈런을 작성했다. 당시 LG는 1-2로 한 점 차 열세였다.


홈런 부문 2위를 지키고 있던 오스틴 딘은 이날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누적 홈런을 38개로 늘렸다. 그는 리그 홈런왕 경쟁에서 김도영과의 격차를 단 2개로 좁히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