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4일(화)

미담 너무 많은 김연아, 또 미담 터져... 광고 계약서 쓸 때마다 반드시 넣었던 '특별 문구'

피겨스케이팅 전설 김연아가 현역 시절 광고 계약에 숨겨진 특별한 조건을 내걸었던 사실이 해외 매체를 통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6일(한국 시간) 태국 매체 팝콘포르는 김연아의 광고 계약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김연아는 현역 시절 총 136편이 넘는 광고를 촬영했으며, 광고 한 편당 계약 금액이 10억 원 이상에 달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모든 광고 계약에 공통된 조건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팝콘포르는 "광고주가 피겨스케이팅 종목을 후원해야 한다는 요청이 계약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연아는 단순히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피겨스케이팅 종목 전체의 발전을 위한 조건을 내세웠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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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전성기 시절 당대 최고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2007년 은행 광고를 시작으로 맥주, 에어컨, 커피, 운동화,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모델로 출연했습니다. 매체는 2012년 한 해에만 무려 136편의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역 은퇴 후에도 김연아에 대한 광고계의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송과 화보, 광고 촬영 등으로 막대한 수입을 올리면서도 피겨스케이팅 후배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인기의 원동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팝콘포르는 "한때 김연아가 금전적 이익을 위해 광고를 지나치게 많이 찍는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이후 진실이 밝혀지며 분위기는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체는 "광고 계약마다 피겨스케이팅 후원을 골자로 한 특별 조건을 제시했고, 단순히 자신의 훈련 비용만 부담한 것이 아니라 피겨스케이팅 종목 자체를 재정적으로 적지 않게 지원해왔다"고 전했습니다.


김연아의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년간 누적 기부액이 약 50억 원에 달한다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origin_발언하는김연아.jpg뉴스1


팝콘포르는 김연아의 선수로서의 업적도 상세히 조명했습니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이후 2014년 소치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하며 현역 커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매체는 "두 번의 올림픽에서 김연아는 자타가 공인하는 '피겨 여왕'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구축했다"며 아이스링크 안팎으로 거대한 족적을 남긴 점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