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4일(화)

5월 1일 '노동절', 공무원·교사도 다같이 쉬는 법정공휴일로...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만드는 공휴일 법안이 통과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안위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제1소위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첫 번째 심사 안건으로 심사해 처리했다. 


해당 법안은 노동절을 어린이날이나 추석·설날 같은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원, 특수고용직, 플랫폼 종사자들도 노동절에 휴무할 수 있게 된다.


A_close-up_photograph_of_hands_holding_a_Korean_Ma-1774323754320.pn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행안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건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안 통과 소식을 알렸다. 


윤 의원은 "5월 1일, 노동절을 공식 공휴일로 만드는 공휴일 법을 오늘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통과시켰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 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며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 높이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며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