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3일(목)

이재명 대통령 "여기까지 꿋꿋이 걸어온 수험생들 자랑스럽다... 수능은 결코 인생의 전부 아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 하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수험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 여기 오기까지 자신을 믿고 꿋꿋이, 담대히 걸어온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origin_이재명대통령시장·군수·구청장초청국정설명회발언.jpg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어  "숨 돌릴 틈 없이 치열하게 지나온 모든 날들이 여러분을 더 깊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학생들 못지않게 애타는 마음으로 함께하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찍이 길을 찾아 수능 대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있는 분들께는 축하와 응원을 함께 전한다"며 다양한 진로를 선택한 청년들도 응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재가 될 여러분을 생각하니 한없이 든든하다"고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수능은 결코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image.pn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어 "이것만을 목표로 달려왔기에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모든 것이 무너진 듯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수능은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할 수많은 기회 중 하나일 뿐"이라며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달래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준비가 다소 부족했더라도, 혹여 크고 작은 실수를 하더라도 이번이 절대 끝이 아님을 부디 마음 깊이 새겨주었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여러분 모두의 꿈을 응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