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공개한 자녀 훈육 방식이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딸 엘리와 함께한 해외여행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속에서 이지혜와 엘리는 한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엘리가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며 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지혜는 처음에 "안에 초콜릿 볼래?"라고 말하며 빵으로 딸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엘리의 울음이 계속되자, 이지혜는 "빵 먹지 마", "조용히 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엘리를 가게 밖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잠시 시간이 지난 후 엘리가 스스로 눈물을 닦고 진정을 되찾자, 이지혜는 자연스럽게 딸과 함께 다시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 같은 훈육 장면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훈육을 잘한다", "떼쓰는 아이는 데리고 나가는 게 맞다", "현명한 육아 방식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하여 현재 두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