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일)

'최재성 전 의원 아들' 가수 최낙타, 오늘(1일) 결혼...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

'고막 남친' 가수 최낙타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1일 가수 최낙타(35·본명 최정호)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naktacho2'


앞서 최낙타는 지난달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당시 최낙타는 "결혼합니다.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갚아 나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신부와 다정하게 눈을 맞추는 최낙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단아한 미모의 신부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낙타는 2013년 싱글 '얼음땡'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귀여워', 'Grab Me', '그건 너무 이상한 마음이죠', '어떡해', 'HERB' 등 어쿠스틱 감성의 곡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naktacho2'


특히 최낙타는 드라마 OST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고백부부', '18 어게인', '간 떨어지는 동거', '어서와'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고막 남친'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자리매김했습니다.


한편, 최낙타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한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재성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후 2022년 정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