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tvN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체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1회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와 게스트 이준영이 출연해 서울 성수동의 인기 장소들을 둘러보며 하나뿐인 가짜 장소를 찾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기존 출연진인 유재석, 고경표, 미미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지석진이 고경표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석진은 고경표를 만나자마자 "화면보다 훨씬 슬림하다"고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고경표는 이에 대해 "요즘 살이 빠지고 있다. 드라마 촬영 중이라 조금씩 관리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고경표는 이전 '대탈출: 더 스토리' 폐광산 에피소드에서 "몸무게가 90kg까지 나갔다"고 공개한 바 있어 현재의 슬림해진 모습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프로그램에서 지석진과 고경표는 '친해지길 바라' 코너를 통해 재미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지석진이 이전 시즌 활약을 언급하며 "나는 미세한 포인트를 안 놓친다"고 자신감을 보이자, 고경표는 "근데 그거 진짜였잖아요?"라며 직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후 유재석과 미미가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미미는 지석진의 새로운 출연에 대해 "놀랐다. 안 좋은 뜻이 아니라 대선배님이라 '식스센스'가 더 커지려나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재석이 "너무 노땅이 들어왔다는 거냐"고 농담을 던지자, 미미는 "정규 프로그램이 되려는구나 싶었다. 선배님 정규 많이 하시지 않냐"고 재빠르게 해명하며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