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출신 발레리나 이주리가 오는 11월 2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31일 이주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서로의 평생 친구이자 동반자가 되고자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 약속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없이 웃고 기대며, 많은 추억을 쌓아온 시간 속에서 조금은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한다"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이주리는 제38회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발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발레리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Instagram 'jo_ori90'
그는 Mnet의 춤꾼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썸바디'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당시 6세 연하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 출신 김승혁과 최종 커플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불나비 팀 멤버로 참여해 뛰어난 축구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주리는 결혼 발표와 함께 "소중한 분들께 직접 인사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팬들과 지인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축복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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