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월)

비욘세 딸 블루 아이비, '엄마 판박이' 미모로 화제... "13세 맞아?"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의 13세 딸 블루 아이비 카터가 최근 공개석상에 나타나 어머니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블루 아이비는 미국 뉴욕 로어맨해튼 시프리아니 월스트리트에서 개최된 자선행사 '에인절 볼(Angel Ball)'에 참석했습니다. 


그녀는 핑크색 드레스에 깃털 코트를 걸치고 슬링백 키튼힐을 신어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곱슬거리는 긴 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전성기 시절 비욘세의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참석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GettyImages-2247512.jpg(왼) 비욘세 / GettyimagesKorea, (왼) 블루 아이비 / Instagram 'beyonce'


블루 아이비는 이미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래미상, VMA, NAACP 이미지상 등 다양한 음악상을 수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비욘세의 '르네상스 월드 투어'와 올해 '카우보이 카터 월드 투어'에서 백업댄서로 활동하며 뛰어난 무대 감각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의 블루 아이비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전자가 놀랍다", "그런데 아빠 제이지도 닮았어"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13세가 입기에는 좀 과한 드레스 같다", "25세 같네", "13살이라고? 오마이갓"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13세 소녀에게는 다소 성숙한 패션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202510290851779739_690157d7bab45.jpgInstagram 'beyonce'


비욘세와 제이지는 2008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12년 첫째 딸 블루 아이비를 출산했습니다. 이후 2018년 6월에는 쌍둥이 남매 루미와 서를 낳아 현재 세 자녀의 부모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