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월)

반신욕 중 잠든 이상민 구한 반려묘... '괴담노트'서 공개된 충격 경험담

방송인 이상민이 반려묘 덕분에 위험한 상황에서 목숨을 구한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 9회에서는 고양이와 관련된 전통문화예술인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소개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고양이가 영물로 여겨지는 무속 문화와 함께 실제 경험담들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영물인가 외계인인가”…이상민·조충현, ‘괴담노트’서 전통과 미스터리 충돌→스튜디오 초긴장 / KBS Joy 괴담노트KBS Joy '괴담노트'


방송에서는 고3 딸을 둔 부모의 사연이 먼저 소개됩니다. 부모는 수면시간까지 줄여가며 공부하는 딸을 위해 보약을 정성스럽게 지어 먹였습니다.


첫 시험을 앞두고 어김없이 보약을 준비한 부모였지만, 이후 딸에게는 이상한 행동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손녀딸이 걱정된 할머니가 집을 찾아왔지만, 그날 밤 날카로운 것에 할퀴어져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재혼' 이상민 반려묘, 내 목숨 살렸다 음주 후 반신욕 위기서 구해 (괴담노트)KBS Joy '괴담노트'


딸은 특히 아버지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으며, 딸의 분노가 유독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향한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집니다.


전통문화예술인은 고양이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제공했습니다. "최근엔 반려묘라며 집안에서 고양이를 키우지만, 과거에는 집을 지키는 존재로 여겨 밖에서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활동하고, 밤에 유독 빛나는 눈동자 때문에 영적인 존재를 본다고 전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집주인 대신 죽는 등 개나 고양이가 집안의 우환을 막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찡코야~~~ 인사해~.jpgInstagram 'sangmind32'


이상민은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실제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실제로 반려묘 찡코가 내 목숨을 살린 적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이상민은 술에 취한 상태로 반신욕을 하다 잠이 든 자신을 구하기 위해 반려묘 찡코가 문을 긁으며 울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상민이 "고양이가 과학적으로 외계인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말하자, 조충현은 "'차트를 달리는 남자'를 통해 음모론을 너무 많이 습득한 것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재혼' 이상민 반려묘, 내 목숨 살렸다 음주 후 반신욕 위기서 구해 (괴담노트)KBS Joy '괴담노트'


이번 방송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 공개됩니다.


운명을 거부한 자가 겪게 되는 대가, 완벽한 가문에 부족했던 것에 대한 '가문의 비밀', 저주의 말 한마디로 귀신을 부르게 한 '자매의 기억' 등의 흥미진진한 사연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Joy '괴담노트' 9회는 30일 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