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로운 복싱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가 화제의 블록버스터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을 앞둔 '아이 엠 복서'는 이원웅 연출, 강숙경 작가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복서들의 진정성 넘치는 승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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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마동석은 동네 복싱장 관장에서 '아이 엠 복서' 마스터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습니다.
그는 "많은 복서분에게 이 무대를 꼭 만들어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복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참가자들의 화려한 라인업도 눈길을 끕니다. '연예인 싸움 랭킹 1위' 줄리엔 강, '전 UFC 파이터' 정다운, '전국체전 14연패 복싱 귀신' 김동회를 비롯해 장혁, 윤형빈, 오존, 육준서 등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동석은 "우리나라에 있는 복서들 다 모였네"라고 표현하며 참가자들의 수준을 인정했습니다. 특히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진 참가자들의 등장에 오존이 "집에 가야겠는데, 바로"라며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반면 다른 참가자들은 "빨리 싸우고 싶다", "진짜 죽을 때까지 싸워 보고 싶다"며 뜨거운 각오를 보였습니다.
실제 경기 장면에서는 링을 무대로 펼쳐지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승부가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했습니다. 마스터 마동석 역시 "돈 내고 봐야 하는 경기라 돈 좀 걷을까요?"라며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진지한 태도에 존경과 인정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작진은 대규모 세트장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메인 매치가 펼쳐지는 1,000평 세트와 복싱 GYM 500평 세트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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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달라지는 메인 매치에 맞춰 약 2주 기간 내로 대규모 세트를 설치하고 해체하며, 첫 번째 메인 매치 세트의 경우 준비부터 제작 완료까지 약 2달이 소요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은 '피지컬: 100',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의 세트를 제작한 이영주 미술감독과 협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제 선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링의 경우 국내 복싱 링 관련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 엠 복서'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를 만든 이원웅 PD와 글로벌 히트작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강철부대', '2억9천 : 결혼전쟁'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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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을 무대로 펼쳐지는 자신과의 싸움이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벌이는 'K-복싱', '진짜 맞짱'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tvN '아이 엠 복서'는 11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됩니다. 국내에서는 tvN과 TVING을 통해 본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후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