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일)

윤선우♥김가은, 10년 비밀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 결혼식 현장 공개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10년간의 긴 연인 관계를 마무리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두 배우는 지난 26일 서울의 한 장소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이준호, 임윤아, 이선빈, 김재원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선남선녀다운 한 쌍"이라며 신랑신부의 모습에 감탄을 표했습니다.


김가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25-10-27 15 28 42.jpgInstagram 'ggani8918'


배우 서윤아, 송서이 전 아나운서 등 지인들도 "너무 예뻐버리네" "우리 까니 시집갔어요"라며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가은이 신부 입장 중 드레스 자락이 발에 걸리자 자연스럽게 걷어 차는 유쾌한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지인들은 "테토녀"라며 이 센스 넘치는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이날 버진로드에서는 김가은의 반려견 심바가 함께 행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따뜻한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김가은과 윤선우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오랜 만남 끝에 두 배우가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5-10-27 15 29 31.jpgInstagram 'ggani8918'


두 사람은 2015년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만난 후 10년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윤선우는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가은도 "10년 동안 한결같이 제 편이 되어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혼 발표 이후 김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선우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결혼 전부터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