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일)

'영포티 밈'에 발끈한 '런닝맨' 하하 "우리 때 입어서 잘된 거야... 영포티여 일어나라!"

SBS '런닝맨'에서 하하가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영포티' 밈을 직접 재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조나단이 게스트로 함께했습니다. 이날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첫 번째 미션으로 '80m 순위 달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761471793650332.jpgSBS '런닝맨'


제작진이 "달리기를 위해 오늘 일부러 싼 바지를 입고 와 달라고 했다"고 말하자, 하하는 자신이 착용한 의상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하하는 "이 바지 비싼 바지"라며 최신 유행하는 고가의 런닝 바지를 입고 왔다고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이때 유재석이 "드디어 하하의 시간이 왔구나. 저 영포티를 위해서 진짜..."라며 '영포티 밈'을 언급했습니다. 


1761471833319039.jpgSBS '런닝맨'


하하는 즉시 반응하며 영포티 밈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주황색 아이폰을 꺼내 보이며 특유의 포즈를 취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하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영포티 일어나라!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 슈프림 우리 때부터 된 거야. 스투시? 우리 때 잘 입어서 된 거야!"라며 포효하듯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